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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가 많이 부담되시죠?
통계자료를 통해 서울시 기후동행 카드를 발급받는 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알아볼 것이고, 1년 동안 34만 원 할인 혜택을 어떻게 받는지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 카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서울시 기후동행 카드 서비스 내용
서울시 기후동행 카드는 월 6,5000원 무제한 카드를 통해 1년간 1만 3,000대의 승용차 이용 감소 및 연 32,000톤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눈에 보는 정책 정리▼▼▼
기후동행카드 내용 요약 및 정리표
- 출시일 : 2024년 1월 ~ 5월 사이 시범운행예정, 7월부터 본격 도입예정
- 요금 : 매 월 6만 5천 원 충전 후 서울 내의 지하철, 공공자전거, 시내버스(마을버스) 무제한 이용가능
1. 지하철 1~9호선,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고, 서울 승차 > 경기 및 인천 하차 가능 하지만 경기 및 인천 승차 > 서울 하차 불가능합니다.
지하철 노선 알아보기
- ✅4호선 서울역 승차 > 4호선 오이도역 하차 O
- ✅4호선 오이도역 승차 > 4호선 서울역 하차 X
지하철이 경기권과 연결되어 있어 추후 경기도와 협의 하에 지하철 노선이 통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노선이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하철 노선을 알아보고 타셔야 합니다.
위의 링크 버튼을 누르시면 노선을 빠르게 확인 가능합니다.
2. 버스는 경기 및 인천 타 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서울 시내에서 승차하더라도 이용 불가합니다.
버스노선 알아보기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니다.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여야 하니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시면 서울 버스인지 경기 버스인지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3.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4. 리버버스 확대 운영 예정입니다. 2024년 9월 개통 예정입니다.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입니다. 편도 30분 거리입니다.
요금인상 안내와 계산기로 장단점 알아보기
서울에서 직장 생활하는 분들은 최소 2번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59,400원입니다. 요금이 인상된 1350원 기준이고, 22일 출퇴근한다고 가정했을 때입니다.
카드기준으로 할 시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인상된 금액을 생각한다면 최소 2번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보다 많은 금액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각자 대중교통 이용하는 횟수가 다르기에 아래의 계산기로 계산하시면 빠르게 한 달 교통요금 비용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계산기로 시간절약하기)
요금인상 표 알아보기
택시는 물론이고 지하철 및 버스 모두 요금인상이 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아래의 표를 통해 요금 인상 후 교통비용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하철 : 300원 인상
- 버스 : 300원 인상
- 마을버스 : 300원 인상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모바일은 시범운영 기간에 안드로이드만 지원할 예정이고, 실물카드는 최초 발급 시에 3천 원 지불하여 이용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4년 7월 이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신청할 때 도움이 되라고 넣었습니다.
아직 기간이 남아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기후동행 카드 이용 장단점
서울의 면적을 고려해서 서울시는 리버버스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및 자전거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출퇴근하는 거리가 마냥 요금의 비례하지 않는데요.
하루 출퇴근 두 번이라고 자정 하면 22일을 하면 44번입니다. 지하철 카드 사용 시 인상 전 55,000원이고, 인상후 68,200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버스를 카드로 사용하게 되면 인상 전 52,800원이고 인상 후 66,000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중교통 리버버스 출시예정
서울시는 면적대비 인구가 많은 서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확대 및 요금 인상의 따른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서울시 기후동행 카드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데요. 한강 리버버스를 통해 서울시의 교통 문제가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시의 기후변화의 따른 글로벌의 변화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전 세계적인 폭염과 가뭄, 폭우 기후위기의 징후가 매년 커지고 있는 등 기후위기 대응은 이미 세계적인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주요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무제한 교통카드를 도입하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우리 돈으로 약 1만 2천 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난해 도입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약 5천만 장이 판매되었고, 대중교통 이용은 25% 증가, 이산화탄소는 180만 톤 감소, 물가상승률은 0.7% 감소, 교통체증은 개선되고 대중교통의 신규이용자가 증가되었습니다.
성과를 바탕으로 독일은 올해 5월부터 월 49유로 '도이칠란트 티켓'을 본격 도입하여 3개월 만에 1,100만 장이 판매되었습니다.
프랑스는 월 72.9유로, 오스트리아는 연간 1,095유로의 정기권을 출시하는 등 고물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기대하는 반응 및 실직적인 도움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7%(약 763만 톤)를 '교통부문' 온실가스가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승용차 > 대중교통 전환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의 자동차이 감소하고 연간 3만 200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반응이 어떨지 의문점이 든다.
이용요금을 고려하면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요금을 받을 수 있지만 주중에는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대중교통만 이용하는 사람까지 포함돼 있어 현실적인 분석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정부와 해결해야 할 문제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서울시가 단독적으로 정기권 도입을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철도공사 코레일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해당 기관들도 앞서 의견을 교환했지만 모두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수도권 교통망을 서울과 경기, 인천이 공유하고 있지만, 서울시의 합의 없이 다른 지역의 요금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레일의 경우 올해 3900억 원 적자, 내년 5300억 원 적자로 요금이 인하되면 재정 상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코레일의 예산을 서울시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6만 5000원 이상을 지출해 생긴 적자를 누가 메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중에는 대중교통을 많이 타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k 패스 도입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하는 조건에 따라 연간 21만 원에서 60만 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인데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정기권과 중복 혜택이 발생해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수도권에서 무료로 환승하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는 서울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혜택과 충돌해 경기도와 인청을 오가는 사람들은 큰 혜택을 볼 수 없어 정부와의 협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